지난 5월 15일, 국제농업기술대학원과 상록생활관이 주관·주최하여 평창캠퍼스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3 상록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당일 순서는 1부 문화행사, 2부 케이터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주곤 대학원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1부 행사가 개회되었습니다.
행사 사회의 경우 학생자치회 국제농업개발협력 전공대표 박보영 학생, 종자생명과학 전공대표 최지수 학생이 맡아주었으며,
바이오식품산업 전공대표 김혜준 학생과 상록생활관 이완순 조교가 당일 행사 진행을 도와주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성악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초청공연은 문화의 날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음악대학 공연과 장기자랑 사이에는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평창캠퍼스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평대전)" 프로그램이 진행,
연구실 후배에게 보내는 따듯한 응원, 스승의 날을 맞아 준비한 국제농업기술대학원 9행시, 교수님께 보내는 재치있는 메시지까지 총 다섯 개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학생들과 교수님이 준비한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님까지 함께 공연에 참여하며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기자랑은 관객들의 플래시 투표로 현장에서 1위 고영우 학생, 2위 이화니 학생, 3위 김도만 교수님과 임현지 학생으로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서교 부원장님께서 시상을 맡아 꽃다발과 함께 부상이 전달되었으며, 이후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1부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문화행사가 끝나고 2부에서는 대학원 교수님과 대학원생, 상록생활관 사생, 평창캠퍼스 구성원 모두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년에 마지막으로 개최된 상록가족한마당 이후 코로나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 햇수로 4년만에 대학원과 생활관이 함께 개최한 첫 행사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