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서울대-주한 독일대사관 공동 글로벌 지속가능성 학생 컨퍼런스 2022 개최

작성일 : 2022.12.14 조회수 : 424

 

 

생물다양성 위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현장 컨퍼런스와 메타버스 컨퍼런스 동시 개최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서울대는 주한독일대사관과 22일 제2회 글로벌 지속가능성 학생 컨퍼런스 생물다양성 위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했다. 서울대-주한독일대사관 공동 주최 제1회 글로벌 지속가능성 학생 컨퍼런스는 작년 11월25일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라는 제목으로 개최했다. 독일대사관이 주관하고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연합전공 글로벌환경경영학, 지속가능발전연구소, 평생교육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경연대회로, 경연 참가자들은 생물다양성에 관한 초록과 발표 영상을 제출했고 1차 심사(심사위원: 독일대사관,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 서울대 교수로 구성)를 거쳐 선발된 총 4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4개 팀은 현장 컨퍼런스에 초청돼 발표하고 수상했다. 현장 컨퍼런스에서는 선발된 팀은 꿀벌 보호, 생물다양성에 대한 민감도 위기, 환경 DNA, 식물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발표했다. 현장 컨퍼런스에서 발표에 대한 2차 심사를 거쳐 식물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해 발표한 경제학부 서장원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로 현장 참여가 제한적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현장 컨퍼런스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컨퍼런스도 진행했다.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 부스를 제공해 본선 진출팀뿐 아니라 경연에 참여한 여러 팀이 기후변화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고 방문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컨퍼런스는 독일과 한국에서 동시에 참여하고 학생 발표팀을 포함해  주최기관 소개와 각종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협약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노력과 연계된 의미 있는 행사로 주한 독일대사(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고등교육진흥원 대표(이호경), 서울대 오세정 총장을 비롯하여 서울대 공동주최기관인 국제농업기술대학원(김주곤 원장), 지속가능발전연구소(김호 소장), 평생교육원(이찬 원장), 연합전공 글로벌환경경영학(서교 교수)를 비롯한 학내외 인사들이 참여하고 행사 위원장인 박미선 교수(국제농업기술대학원)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 형식을 통해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한 서울대 재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해결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현장 컨퍼런스와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융합함으로써 생물다양성 커뮤니케이션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시도로서 그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095 

 

첨부파일